[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스포츠서울(039670)이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관리종목에 지정될 우려가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스포츠서울은 전일대비 14.85% 급락한 129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전일 스포츠서울에 대해 관리종목으로 지정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내부 결산을 통해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스포츠서울은 자본잠식률이 68.7%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가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한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관계기업투자 손상차손이 발생하면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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