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취임한 나덴드라 모디 신임 총리가 경제 개혁에 박차를 나설 것이라는 기대에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살아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인도 자동차 공업협회(ISM)가 전날 발표한 인도의 5월 승용차 판매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3% 증가한 20만7653대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판매대수가 증가한 건 9개월 만이다.
모디 총리의 경제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자동차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취임한 모디 총리는 민·관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 보건, 식수, 에너지, 도로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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