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일본 동부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 도쿄 등지에서 진도 3-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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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으로 미야기현 남부, 이바라키현 남부 등에서 진도 4, 도쿄와 지바현 등지에서 진도 3이 관측되는 등 간토·도호쿠 지방에서 진동이 감지됐다고 연합뉴스는 덧붙였다.
최근 일본은 연일 계속되는 자연재해의 공포에 휩싸여 있다.
이어서 19일에는 후지산 인근에 미세 지진의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주변 호수 수위가 낮아지는 등 분화 조짐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일본의 현지 언론들이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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