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9950억원에 1.8㎓ 주파수 거머쥐어

KT 입찰포기
  • 등록 2011-08-29 오전 10:30:17

    수정 2011-08-29 오전 10:30:1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진행 중인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에서 KT의 입찰 포기로 1.8㎓ 대역을 손에 넣게 됐다.

SK텔레콤(017670)은 "29일 열린 주파수 9일째 경매에서 1.8㎓ 대역을 전날 최고 입찰가인 9950억원에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9950억원은 주파수 경매 시작 당시 최초경쟁가인 4455억원보다 5495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날 KT는 "과열 경쟁으로 인한 사회적 논란 및 국가적 손실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 시점에서 1.8㎓ 대역에 추가적인 입찰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통위가 최초로 진행된 이동통신용 주파수 공개경매에서 2.1㎓ 대역은 LG유플러스가, 1.8㎓ 대역은 SK텔레콤이 가져가게 됐다.

▶ 관련기사 ◀
☞SK텔레콤, 1.8㎓ 대역 주파수 확보..KT 포기
☞SKT, `페이스북` 통해 재능기부 캠페인 진행
☞코스피, 단숨에 1800선 회복..`고맙다 버냉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