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40선 시도..외국인-기관 함께 매수

  • 등록 2010-12-28 오전 10:06:54

    수정 2010-12-28 오전 10:07:2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넓혀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17.59포인트(0.87%) 오른 2039.78을 기록하고 있다.

4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는 장출발 직후 보합권에 맴돌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중국의 금리 인상 여파에 뉴욕 증시마저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경계감을 풀지 못한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확대되며 지수가 장중 0.9% 이상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4억원, 86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도 703억원 순매수다. 개인만 홀로 1422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건설업의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장초반임에도 불구하고 4% 이상 급등하고 오르고 있다. 증권주도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업종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은 외국인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1%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1.4% 상승 중이다. LG디스플레이(034220), 하이닉스(000660)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GS건설(006360)대림산업(000210)은 7%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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