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방향성 부재`

  • 등록 2010-08-17 오전 10:24:09

    수정 2010-08-17 오전 11:01:4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엎치락 뒷치락하며 좁은 보폭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50포인트(0.09%) 오른 1741.81을 기록하고 있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 규모가 커지면서 강보합권으로 진입했다가 다시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외국인의 매도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까지 합세하면서 수급 상황이 좋지 못하다.

외국인은 93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27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07억원의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꾸준히 순매도 규모를 불리면서 차익, 비차익 거래를 합해 784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주도 업종인 전기전자와 운수장비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도 0.4%대로 내리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의약품과 의료정밀, 유통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보험과 서비스 업종도 오름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LG전자(066570)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반면 삼성생명(032830)은 보합권으로 밀렸으며 현대차(005380)는 2% 넘게 떨어지며 약세다. LG(003550)는 사흘째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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