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도요타 경쟁차종 美서 눌러..`승승장구`

美 컨슈머리포트지 총괄책임자에 `가장 똑똑한 소형차` 평가
  • 등록 2009-05-18 오전 10:48:13

    수정 2009-05-18 오전 11:02:36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기아자동차 크로스오버카(CUV) `쏘울(사진)`이 미국 시장에서 잇따른 호평속에 승승장구하고 있다.

18일 기아차(000270)에 따르면 쏘울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모두 3228대가 판매돼 경쟁차종인 도요타 xB(2036대)를 크게 앞서며 기아차의 현지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쏘울의 이런 실적은 현지 시장에서 유력 인사와 매체들의 잇따른 호평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최대 방송사 가운데 하나인 MSNBC는 14일(현지시간) 방송된 투데이쇼에서 연비가 우수한 3개 차종을 소개하면서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마쯔다 3와 함께 소형차 부문에서 쏘울을 추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컨슈머리포트지 자동차 총괄책임자인 데이비드 챔피언은 "기아차 쏘울은 우수한 연비와 운전이 즐거운 차량, 우수한 인테리어, 넓은 실내 공간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가장 똑똑한 소형차`"라고 평가했다.

미국 유일의 전국지인 USA투데이지는 "쏘울이 기아차의 새로운 이미지를 정립하고 있다"며 "기아차 쏘울이 베스트셀러 카에 등극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앞서 기아차 쏘울은 미국 동물 권익 보호단체로부터 `좋은 광고상`에 선정된데 이어 미국 텍사스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실시한 2009 스프링 챌린지에서 `최고 가치상`에 뽑히기도 했다.

또 미국의 유력 자동차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5개 최상의 선택차종`에 선정됐으며 지난 3월에는 국산차 처음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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