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호재에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벌써 762억원 어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통신업, 화학, 철강 및 금속업종 등을 중심으로 매수강도를 높이고 있어 관련 종목들이 덩달아 강세다.
대형 IT주들은 최근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 전망과 함께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되며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45%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000660)(3.61%), LG디스플레이(034220)(2.01%), LG전자(066570)(2.30%) 등이 오르고 있다.
또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로 건설주들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삼환까뮤(013700)가 6%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호산업(002990), 삼호(001880), 대우건설(047040), 현대건설(000720), 동부건설(005960) 등이 3% 이상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92포인트(1.01%) 오른 1491.25를 기록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삼성 스마트폰 `옴니아` 中 상륙
☞'햅틱2를 기다렸다'
☞삼성전자, `수퍼 브랜드`에 2회 연속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