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 브랑켄(오른쪽)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해외여행자보험 판매 관련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악사손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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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AXA손해보험이 하나투어와 함께 해외여행자보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행 관련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공동 논의, 보험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악사손보는 하나투어 고객 분석을 바탕으로 여행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고객 니즈에 맞는 보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간편한 가입 프로세스와 해외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보장을 담은 악사손보의 해외여행자보험이 하나투어의 판매 채널과 만나 여행상품 가입부터 보험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악사손보의 해외여행자보험인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하나투어를 통해 27일부터 판매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24시간 한국어 서비스 지원,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 및 질병 치료비,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보상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을 보장해 준다.
또한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의 보험 가입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등 동행하는 지인의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최대 9명까지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즐거운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