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저효과에 1Q 양호한 실적 전망-신한

  • 등록 2019-04-19 오전 9:09:20

    수정 2019-04-19 오전 9:09:2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의료기기 커버리지 3사(아이센스(0991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씨젠(096530))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의료기기 업종 부진으로 기저효과에 따른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업종 투자의견은 매수(Buy)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의료기기 3사의 합산 매출액은 1927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법인 매출 증가율이 16.1%로 양호할 오스템임플란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95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4% 늘어난 1230억원으로 추정된다.

씨젠의 1분기 매출액은 286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예상된다. 또 아이센스의 매출액은 411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배 연구원은 “지난해 헬스케어 업종 부진 속에 코스닥 의료기기 업종지스는 27.7% 하락해 가장 안좋았다”며 “작년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기대와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올해 의료기기 업종 지수 상승률은 20.3%로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39.5%로 1분기보다 높겠다”며 “이익 증가만큼 주가가 상승해도 밸류에이션은 부담이 없으며, 실적도 주가도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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