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힌드라코리아에 따르면 딜립 순다람(Dilip Sundaram) 마힌드라코리아 대표(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 22~23일 부산동의대에서 열린 한국대학실내카바디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이장군 선수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카바디는 인도에서 시작한 전통 실내 스포츠로 술래잡기와 격투기, 피구를 조합한 형태다.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인도에선 최고 인기 스포츠이다. 국내를 비롯한 32개국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이 공동 창시자이기도 하다.
이장군 선수는 인도 콜카다의 벵갈 워리어스 팀 주전 선수로 한 대회에서 다섯 개의 MPV상을 휩쓴 신예이다. 인도 리그에 이장군 선수를 비롯한 한국인도 3명 있다. 또 한국 대표팀도 2013년 아시아 실내 경기와 무술 선수권 대회,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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