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中 장쑤성 농업폐기물처리 기술학교 개최

농업발전 경험 공유 등으로 협력증진 계기
  • 등록 2014-12-16 오전 9:16:31

    수정 2014-12-16 오후 7:47:15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KOTRA는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와 공동으로 15~17일 중국 난징에서 ‘장쑤성(江蘇省) 농업폐기물처리 기술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학교는 중국 장쑤성 내 농업폐기물 처리 이슈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농업 발전 경험을 공유해 양국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장쑤성 순환경제협회원, 장쑤성 농촌에너지 환경보호업협회원 및 공무원들 100여명이 참가한다.

장쑤성은 현재 농업폐기물을 소각하고 있지만 대기오염이 심각해 처리 방안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국 환경보호당국이 받고 있는 대기오염 신고나 환경관련 시위는 매년 약 30%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중국 정부도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개입을 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유영선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장 겸 가톨릭대 교수를 필두로 고정오 인하대학교 교수, 박명종 콘프라테크(주) 대표이사 등이 ‘한국과 글로벌 농업폐기물 처리 기술 및 산업동향’에 대해 강연하고 현지 농업폐기물 현장을 실사 지도한다.

유영선 회장은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연료 제조 등 한국기업의 기술을 접목한 CSR 사업으로 중국 농산부산물의 처리방법과 한국의 선진기술 이전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경 KOTRA 난징무역관장은 “이번 CSR사업은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향후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장쑤성 농업폐기물처리 기술학교 세미나 모습. KOTR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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