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美서 조향장치 결함 5만2000대 리콜

  • 등록 2014-07-19 오후 1:54:49

    수정 2014-07-19 오후 1:54:4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미국에서 조향장치 제작 결함이 발견된 쏘울 차량 5만 2000대를 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7월21일부터 올해 1월17일까지 조립된 2014년형 쏘울 모델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기아차는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작은 톱니바퀴를 고정하는 볼트가 풀려 핸들이 느슨해지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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