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리아본뱅크(049180)가 ‘고정형 인공관절’을 개발했다.
코리아본뱅크는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인공 무릎관절 연구개발 국책과제를 통해 ‘고정형 인공관절’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정형 인공관절은 기존 회전형 인공관절과 마찬가지로 티타늄 소재로 제작 돼 기존 제품들보다 가볍고, 세라믹 코팅으로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의료진 가운데 80%가 사용하고 있는 고정형 인공관절을 출시하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총 20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개발에 성공했다”며 “해외 공인인증 시험기관을 통해 성능과 신뢰성 검증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획득해 빠르면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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