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임기 7,8개월 안에 완전 정리하고 즉 털고 가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하지 못할 때, 퇴임 후에 끔찍한 일을 당할 수 있다는 일을 생각하면 저희도 끔찍하다”며 “우리는 이 대통령이 퇴임 후 불행한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권 측근비리와 관련해 “권력서열 3,4위는 구속됐는데 1위(이상득 의원)는 어떻게 하고 있나”며 “검찰이 권력 눈치를 보고 수사 미진하게 하면 우리 당은 진상조사, 국정조사, 청문회 최종적으로 특검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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