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16일 오전 6시1분에 출고된 `유가증권 상장사, 작년 배당에 인색했다` 기사에서 상장사 배당금 관련 내용 일부가 거래소의 집계 오류로 인해 바르지 않게 표기돼 다음 기사로 대체합니다. 이미 출고된 기사는 수정됐습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배당성향이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중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468개사를 대상으로 배당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현금배당을 실시한 기업의 배당성향은 20.18%로 전년대비 3.89%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9.8% 감소한 66조1000억원, 배당금 총액은 0.6% 줄어든 13조3000억원이었다.
또 외국인의 배당금총액은 전년대비 0.5% 감소한 4조8700억원이고, 이는 전체 배당금총액의 36.5%를 차지했다. 전체 배당금총액 중 외국인의 비중은 전년에 비해 소폭(0.03%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배당금총액 상위사에는
외환은행(004940)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가 이름을 올렸다. 외환은행은 9738억원의 배당금총액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시가배당률 기준으로는 외환은행
진양폴리(010640)우레탄
모나리자(012690) 일정실업(008500) 진양산업(003780)이 상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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