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분양

아파트 295가구, 오피스텔 332실
패밀리형 평면 및 관리비 절감형 설계 특징
  • 등록 2012-02-08 오전 10:20:34

    수정 2012-02-10 오전 8:51:42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10일자 20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서울 중구 흥인동 13번지 일대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아시아신탁과 두산중공업(034020)이 각각 시행과 시공을 맡았다. 지상 38층 총 2개동이다. 아파트 295가구와 오피스텔 332실, 상가시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92~273㎡,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32~84㎡ 이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부터 2300만원까지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패밀리형 평면. 이 분리형 옵션을 선택하면 평면 일부를 나눠 독립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부모와 출가 자녀가 함께 거주하거나, 다른 사람이 한 집에 살 수 있다.

동대문이나 대학로, 청계천 등 서울 명소와 가까워 외국인도 수요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임대수요는 충분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중유리로 내부난방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커뮤니티 공간에 태양열 이용 급탕시설 적용, 건물 바깥에 단열재 처리 등 관리비 절감형 설계를 한 것도 특징이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투시도
                                                       

단지 2개동은 지상 26층에서 연결된다. 이 곳에 스카이 브리지를 마련,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북카페를 조성하고 컨퍼런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주방 및 욕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도 제공된다.

회사 측은 지하철 신당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고, 일부 가구에선 청계천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2월이다. 분양 문의는 1577 - 03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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