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신한금융지주(055550) 주식 291만주(지분율 0.61%)를 8일 주식시장 개장 전 블록세일(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매가가격은 주당 5만1000원, 총 1486억원으로 지난 7일 신한금융 종가보다 1.9%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에 매각한 신한금융 주식은 조흥은행 매각과정에서 보유하게 된 지분이다. 예보는 그 동안 조흥은행 정상화를 위해 총 2조 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이번 블록세일을 합쳐 총 4조7000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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