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비자단체誌 "삼성 스마트TV 1등"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유럽 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잡지들이 잇따라 삼성전자(005930)의 3D 스마트TV를 최고 TV로 선정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의 위치誌는 올해 출시된 신제품 TV 8개 모델을 평가한 결과를 게재했다.

삼성의 55인치 3D 스마트TV(모델명 D8000)와 46인치 3D 스마트TV(모델명 D7000)는 각각 76점과 75점을 받았다.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위치는 "흠 잡을 데 없는 화질, 놀라운 3D, 초경량 3D 안경, 다재다능한 스마트 기능, 저전력, 사용 편의성, 환상적인 디자인"이라고 극찬했다.  

▲삼성전자 3D 스마트 TV

                                   

위치는 영국의 가장 공신력있는 소비자단체에서 발행하는 잡지로, 구주 지역 소비자들에게 대표적인 TV 구매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프랑스 소비자연맹(UFC)에서 발행하는 잡지 끄슈와지르도 삼성 TV의 품질을 인정했다.

32~46인치 올해 신제품 12개 모델을 테스트했으며 이 가운데 삼성의 40인치 3D TV와 46인치 3D TV를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

끄슈와지르는 화질과 3D 기능, 사용편의성,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멀티미디어 지원에 높은 점수를 줬다.

네덜란드 소비자협회(Consumentenbond)도 소비자 가인드를 통해 32~46인치 올해 신제품TV를 테스트했다. 40인치 3D 스마트TV와 46인치 3D 스마트TV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넓은 시야각과 고화질 튜너 내장, 다양한 입력단자, 사용 편의성 등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소비자 권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유럽의 소비자연맹에서 삼성의 TV를 최고의 품질로 인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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