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TV 생산거점인 삼성전자 헝가리법인(SEH)이 헝가리 세관으로부터 투명한 관세 및 물류 업무 처리 능력을 인정받은 것.
삼성전자는 AEO 인증 획득으로 통관 서류제출 간소화와 수입 물품 검사 대폭 축소 등 전체 통관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물 이동 정보와 실물 추적 우선권 부여 등 각종 세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AEO 인증을 통해 신속한 제품 공급과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가 가능해져 세계 최대 TV 시장인 유럽에서 삼성TV의 1위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 법인장은 "신속한 제품 공급을 통해 유통, 소비자 등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WCO(World Customs Organization 세계관세기구)에서 세계 표준을 정해, 현재 EU·미국·싱가포르·일본·뉴질랜드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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