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율촌화학, 얼티엄셀즈와 1조4000억원대 계약 해지에 20%대↓

  • 등록 2024-07-31 오전 9:11:40

    수정 2024-07-31 오전 9:14:1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율촌화학이 얼티엄셀즈(Ultium Cells)와 맺은 1조 4000억원대 리튬이온배터리(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율촌화학(008730)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150원(23.75%) 내린 2만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율촌화학은 이날 얼티엄셀즈와 맺은 1조 4871억원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이다.

율촌화학 측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른 계약 해지”라며 “법률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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