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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변종의 확산 추이를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67% 하락한 3만15.5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1% 내린 3687.26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만 0.51% 오른 1만2807.92로 마감했다.
1조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 타결에도 영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변종의 확산세 팬데믹 공포가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제한됐다.
달러화는 안전자산 수요에 상승폭을 키웠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상승전환해 0.69% 오른 90.662에 마감했다.
22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8.10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7.40원)와 비교해 2.10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