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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반등에 안도하며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94포인트(1.99%) 오른 2만3475.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2.75포인트(2.29%) 상승한 2799.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232.15포인트(2.81%) 급등한 8495.38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바다에서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우리의 배를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쏴버려 파괴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걸프해역 북부에서 벌어진 미 군함과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단정이 조우한 사건과 관련해 이란에 경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45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2.20원)와 비교해 1.85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