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020년까지 국공유지 개발사업에 1조4000억원 투입

  • 등록 2017-09-10 오후 12:00:00

    수정 2017-09-10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해 노후·저활용 국·공유지 개발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건설분야 일자리 약 1만4000개를 추가로 늘리는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공공자산 가치제고를 통한 국가재정 확충과 국민편익 제고를 위해 국·공유지 위탁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캠코는 올해 캠코 자체자금과 국유재산관리기금 약 2000억원을 우선 투입하고, 향후 3년간 1조2000억원 등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을 비롯해 부산통합청사, 중구청 민관복합청사 등 총 24건, 1조7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정부로부터 수원 및 대구통합청사 개발사업을 승인받았다.

캠코는 국·공유지 개발사업으로 올해 약 2400여개 일자리를 시작으로 시공사 및 설계사무소 등 건설 관련 민간 일자리 약 1만4000개를 신규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완료·진행된 사업을 포함하면 전체 국·공유지 개발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 수가 총 2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그 동안 축적된 캠코의 국·공유지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필요시설을 적기에 공급하는 한편,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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