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해 내수 판매 목표 11만대 달성할 것”

2016년 하반기 목표달성 전진대회 개최
  • 등록 2016-07-03 오전 11:36:12

    수정 2016-07-03 오전 11:36:12

쌍용자동차는 지난 1~2일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전진대회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및 대리점 대표들이 목표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을 낭독하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쌍용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올해 판매 목표 11만대 달성을 다짐하는 ‘2016년 합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일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송영한 국내·해외영업본부장,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상반기 우수 지역본부 및 대리점 포상, 상반기 실적 공유, 하반기 운영계획 설명회, 목표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낭독, 외부초청 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내수 판매가 2016년 월간 최대(9750대)를 기록했고, 상반기로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5만696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는 올해 11만대라는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코란도 스포츠 2.2 모델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론칭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프로그램 운영 △차량 구입 금융서비스 절차간소화 △판매지원 시스템 강화 △영업 인력 판매 역량 강화 및 대리점 환경 개선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고객 만족도 제고 등을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최우수 지역본부에는 충청지역본부(류재완 지역본부장)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대리점은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 최다판매 대리점은 서광주대리점(정진경 대표), 고객만족도 최우수 대리점은 서평택대리점(조정만 대표)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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