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유가 바닥권 진입…건설업종 밸류에이션 회복 기대

  • 등록 2016-02-25 오전 8:07:19

    수정 2016-02-25 오전 8:07:19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유안타증권은 유가가 저점 형성 움직임을 보이는 점에 주목했다. 생산자 물가지수의 반등이 기업의 마진 여건을 축소시킨다면 투자 사이클의 변곡점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아직까지 유가의 변동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바닥권 형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소재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생산자 물가 지수의 반등 흐름이 목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의 저점 형성에 따라 물가지수가 반등하면 상대적으로 생산자 물가의 반등 속도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생산자 물가의 반등은 마진 여건을 축소시키는 역할 해 투자 사이클의 변곡점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 이후 글로벌 투자 경기는 위축되는 흐름을 이어왔지만, 마진 여건 축소에 따른 변곡점 형성 가능성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 경기와 건설 업황은 매락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향후 건설 업종의 밸류에이션 회복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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