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001210)는 26일 “지난 23일 경기도 오산 사업장에서 카자흐스탄의 알라쉬앤한코퍼레이션(Alash and Han Corporation)과 LED 조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급계약규모는 700만달러(약 78억9600만원) 이상으로, 금호전기는 연말부터 LED 가로등·형광등·평판 등 제품 공급과 함께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금호전기가 카자흐스탄 시장을 공략하는 이유는 LED조명 시장은 초기단계이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카자흐스탄 조명시장은 현재 3360만달러(약 379억원)에서 2020년 1억2000만달러(약 1353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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