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은 2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정진행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현대차그룹 임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정시 퇴근 및 문화공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컬쳐 데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전국 60개 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지역 문화소외계층 1만명을 초청해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존 나눔 티켓’, 전국 15개 군부대를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실시해 1만명의 군장병, 가족을 초청하는 ‘군인의 품격’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