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녹십자(006280)가 상승세다. 3분기 실적으로 경쟁사들의 백신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2.9% 상승한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백신제제 매출과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시장 경쟁 우려가 해소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쟁 우려에도 계절독감백신 독과점적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라며 “기술 장벽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