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아스(071950)가 강세다. 박근혜 대통령이 “DMZ도 언젠가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7분 코아스는 전날보다 2.55% 오른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베를린 장벽 유적지의 야외 전시관에서 열리는 ‘DMZㆍ그뤼네스반트 사진전’을 관람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곳은 비극과 절망을 느끼게 하는 장소였는데 독일 통일이 이뤄짐으로써 희망과 긍지의 장소로 바뀌었다”라며 “DMZ도 그런 장소로 바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통일준비위원회’를 통해 남북한 통일이 한민족 모두에게 축복이 되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