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이번에 적용한 광전송장비(MSPP) 전송망 제어기술은 기존 전송장비의 데이터 흐름과 트래픽 집중시의 데이터 누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KT가 독자적으로 고안해 현장에 적용한 신기술이다.
KT는 “이번 기술적용은 관광객이 많고 통신품질 확보가 난해한 도서지역(흑산도, 연화도 등) 중 ‘섬지역 여행지 베스트 70’을 선정했다”며 “지난 연휴 동안 특별조를 투입해 자체적으로 경남 8개 섬지역에 우선 현장 적용을 완료했고 기존대비 획기적으로 향상된 LTE 체감속도를 40~70Mbps급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에 적용된 기술은 기존 장비의 전송용량을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데이터 전달 시 병목현상을 효율적으로 제거해 속도저하 문제점을 상당부분 해소했다”며 “특히 이 기술은 기존 장비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짧은 시간 내에 처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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