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오전 내내 2010선 안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10선을 수차례 회복했지만, 그 이상 가뿐히 올라서지는 못하고 있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6일 2020.74를 기록한 이후 2010선을 웃돈 적이 없다.
31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0.54%(10.89포인트) 오른 2010.99를 기록 중이다.
업종 중에서는 통신업종과 화학, 운송장비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의료정밀 섬유·의복업종 등은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58% 오르며 전고점 가까이 다가가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에
LG화학(051910)이 4.76%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7억원과 316억원 사자우위, 개인은 1359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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