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4는 30만 원 대 가격과 높은 사양으로 지난해말부터 한국 출시에 대한 요구가 컸지만, 이제야 국내 출시가 이뤄진 것이다.
LG전자가 얼마 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넥서스5에 대한 개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언급할 수 없다”고 답하면서, 재고떨이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이미 단종된 모델에 대해 외국보다 비싼 가격을 받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동구매를 포기했다.
구글코리아는 이날부터 구글플레이에서 넥서스 4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A/S는 LG전자(066570) 전국 서비스점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넥서스 4는 최신의 안드로이드운영체제인 젤리빈(안드로이드 4.2)을 탑재했으며, LG전자와 구글이 공동 개발했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넥서스 4는 구글 검색, 지메일, 구글 지도, 구글 플레이 등 최고의 구글 경험을 손 안에서 빠르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기”라면서 “세련되고 까다로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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