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4] 통합진보 “與, 문대성·손수조 공천 취소해야”

  • 등록 2012-03-28 오전 10:36:19

    수정 2012-03-28 오전 10:36:1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통합진보당은 28일 논문표절과 거짓말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문대성·손수조 와 관련, 새누리당의 공천 취소를 촉구했다.

이지안 부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 문대성·손수조 후보의 자질시비에 대해 새누리당은 납득할만한 해명은커녕 제 식구 감싸기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문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 “누리꾼들이 ‘오타까지 똑같다’”고 지적할 만큼 ‘인간복사기’ 수준”이라며 비꼬고 “논문 표절은 국회의원으로서의 결격사유이니만큼 문 후보는 이러한 세간의 의혹에 대해 정직하게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손 수보 후보의 거짓말 논란과 관련, “손 후보는 카퍼레이드 선거법 위반과 전세금으로 선거뽀개기 공약 파기와 거짓말로 각종 논란을 야기했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올만하다”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문대성 후보의 논문표절의혹과 손수조 후보의 전세금 거짓말에 대한 사실을 밝히고 문제가 있다면 공천을 취소하는 것이 ‘공천혁명’을 말한 공당의 자세”라고 덧붙였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통합진보 “원내교섭단체 실현, 대한민국 바꾸는 시초될 것” ☞[총선 D-14]하태경 "통합진보 후보 北연결 공작원 5명 이상" ☞[총선 여론조사] “통합진보 원내교섭단체 구성 힘들 듯” ☞[총선 D-16]통합진보 “사실무근 경기동부..새누리·조선 고소할 것” ☞[총선 D-16]`이정희 불출마` 통합진보당, 지지율 7.5%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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