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3일 09시 4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국내 항공사들의 신용등급 전망이 최근 영업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나란히 긍정적으로 상향 평가됐다.
한국신용평가는 23일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A`와 `BBB`로 평가하면서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상향 전망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유가·환율안정으로 여객·화물수요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9월말 현재 각각 9304억원, 53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9월말까지 부채비율 415.6%, 493.5%를 기록했고,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65.4%, 61.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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