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지난 10일 기준 스마트폰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자 300만명 확보라는 올해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고객 목표는 200만명이었으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등장으로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는 목표를 300만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300만 스마트폰 가입자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6.4배 늘어난 수치며 SK텔레콤 전체 고객의 약 11.8%에 이른다. 지난해 말 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고객은 47만명으로, 전체 고객 대비 1.9%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남성·20~30대에 집중돼 있던 스마트폰 가입고객의 성향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해 말 75%에 이르렀던 남성 가입자 비중은 지난 10월 말 63%로 낮아졌으며, 76%에 달했던 20~30대의 비중도 68%까지 하락했다.
SK텔레콤은 이처럼 스마트폰 가입자가 크게 확대된 것은 데이터무제한 서비스 제공과 T스토어를 통한 콘텐츠 확대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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