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어드벤처 프로그램은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 인재 채용 프로그램.
2박3일 동안 열리는 합숙 세미나와 인턴쉽 프로젝트로 글로벌 감각과 전략적 사고력을 갖춘 실전형 마케팅 인재를 뽑는다.
합숙 세미나에선 LG전자의 차별화된 마케팅 기법과 글로벌 마케팅 사례를 소개한다. 실제 사례를 주제로 팀별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마케팅 전략 기획력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평가한다.
세미나 기간에는 강신익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과 각 사업부장, 해외 마케팅 담당 팀장들이 현장을 방문한다.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경쟁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위한 심사에도 참여한다.
정직원과 동일한 근무 조건에서 약 8주간의 인턴십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인턴십 기간 중 1주간의 해외 법인 방문을 통해 실제 프로젝트 결과물을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 제안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관섭 LG전자 HE 사업본부 마케팅전략팀장 상무는 "작년 처음 시도한 GMA 프로그램을 통해, 기대를 뛰어 넘는 우수 인재들을 다수 채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올해도 업계 최고 수준의 명품 마케팅 세미나와 차별화된 글로벌 인턴십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GMA 2010 참가 지원서 접수는 오는 4월17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의 `인재채용`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년 8월 또는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는 전공과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대학을 순회하면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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