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인터넷집전화 출시 2주년..160만 돌파

"연내 225만 가입자 확보"
  • 등록 2009-06-18 오전 10:18:12

    수정 2009-06-18 오전 10:18:12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LG데이콤(015940)이 2007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가정용 인터넷전화 `myLG070`이 오는 20일로 출시 2주년을 맞는다.
 
myLG070은 `070번호 가입자 간 무료통화`와 같은 요금제로 유선전화 시장의 요금 인하 경쟁을 유도하고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해 왔다.

또 myLG070은 무선 와이파이(WiFi)폰 기반의 양방향 데이터서비스 등 음성통화 위주의 기존 집전화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년간 월 평균 7만 가입자를 확보, 최근 16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LG데이콤 직원들이 출시 2주년 성과를 자축하고 있다.
`myLG070`은 국내 인터넷전화 가입자 400만 시대를 선도, 침체된 유선전화 시장의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데이콤은 `myLG070` 출시 당시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결합한 DP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인터넷전화가 결합서비스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

지난 5월말 기준 `myLG070`과 `엑스피드`를 결합한 DPS와 `myLG070`, `엑스피드`, `myLGtv`를 결합한 TPS 이용 고객은 약 80만이다. 

LG데이콤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 직후인 2007년 7월부터 고객 체험단을 운영, 고객의 아이디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하는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개선한 와이파이(WiFi)폰 3종을 추가 출시하고, 기존 집전화기 그대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모뎀 2종을 상용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2040 주부체험단이 가장 큰 혜택으로 꼽은 070번호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지난 5월부터 군부대와 초등학교에 설치된 LG데이콤 전용전화기로 확대했다. 최근에는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인터넷 접속자의 위치정보(IP)를 이용한 지역광고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LG데이콤은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 개발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1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9월부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개선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평균 4.7일이 소요되는 번호이동 절차가 하루 이내로 단축되면 현재 48% 수준인 개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데이콤은 `myLG070` 출시 2주년을 기념해 6월19일부터 한달간 홈페이지(www.myLG070.com, www.xpeed.com)로 신청하는 신규 고객을 추첨해 매일 2명에게 `0000`, `7777` 등으로 끝나는 골드번호를 지급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이용 후기와 가계통신비 절감 사례를 모집해 각각 70명의 고객에게 디오스 냉장고, 최고 100만원의 현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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