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햅틱(SCH-W420, SPH-W4200)과 햅틱2(SCH-W550, SCH-555, SPH-W5500), 햅틱ON(SPH-W6050)의 누적 판매대수가 각각 62만대, 33만대, 5만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햅틱2의 경우 출시 12주 만에 33만대 판매를 돌파, 햅틱의 판매 속도(12주 만에 30만대)를 앞질렀다.
회사 측은 햅틱폰 시리즈가 차별화된 햅틱 UI(사용자 환경)와 진동 피드백, 500만 고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 등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에는 약 10종의 풀터치스크린폰이 출시됐으며, 150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햅틱폰 시리즈가 100만대 이상 판매됨에 따라 국내 풀터치스크린폰 시장에서 70% 비중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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