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BDI 지수 폭락..벌크선사 직격탄

  • 등록 2008-06-13 오전 10:56:31

    수정 2008-06-13 오전 10:56:31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건화물운임지수(BDI) 지수가 전일 폭락했다는 소식에 13일 증시에서는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전일 BDI 지수는 중국 정부가 항만에 대한 원자재 적체 현상 해소를 위한 방안 강구할 것이라는 얘기와 투기세력들의 이탈에 따른 조정으로 최대폭은 963포인트(8.7%)를 하락한 1만142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벌크선사인 대한해운(005880)과 STX팬오션(028670)은 오전 10시53분 현재 각각 8.25%와 6.80%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BDI 지수의 하락 폭이 이렇게 크게 나타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당분간 조정을 받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벌크선사인 대한해운과 STX팬오션의 당분간 영향을 받겠지만 장기 용선 계약을 한 상태라 올해 실적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당분간 대한해운과 STX팬오션의 주가는 BDI 지수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보수적인 관점으로 투자해야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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