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BDI 지수는 중국 정부가 항만에 대한 원자재 적체 현상 해소를 위한 방안 강구할 것이라는 얘기와 투기세력들의 이탈에 따른 조정으로 최대폭은 963포인트(8.7%)를 하락한 1만142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벌크선사인 대한해운(005880)과 STX팬오션(028670)은 오전 10시53분 현재 각각 8.25%와 6.80%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한 연구원은 "벌크선사인 대한해운과 STX팬오션의 당분간 영향을 받겠지만 장기 용선 계약을 한 상태라 올해 실적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당분간 대한해운과 STX팬오션의 주가는 BDI 지수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보수적인 관점으로 투자해야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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