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보산업이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무상감자를 결정하면서 약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삼보산업(009620)은 전거래일 대비 25.19% 내린 2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보산업은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감자 전 발행 주식은 7378만5902주에서 감자 후 1475만7180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감자 전 73억7859만원에서 감자 후 14억7572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11월21일이다. 감자 방식은 액면가 100원인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