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양평道 가짜뉴스 전쟁터, 민주당 정쟁 멈춰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서 野 특혜주장 비판
김기현 “文정부 시절 대안 필요성 제기돼”
  • 등록 2023-07-26 오전 9:50:41

    수정 2023-07-26 오전 9:50:41

[이데일리 김기덕 경계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현안 질의가 진행되는데 국회가 다시 가짜뉴스의 전쟁터가 될지 우려스럽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시절에 대안 노선이라는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를 윤석열 정부가 최적의 노선을 찾으려 하는 상황인데 (민주당은) 여전히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해 모든 자료를 공개한 만큼 괴담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그는 “국토부는 이미 해당 사업과 관련해 4개 세션, 22개 주제, 파일 건수 55개를 모두 공개했다”면서 “민주당 주장처럼 특정인을 위한 노선 변경이었다면 숨기고 감추는 데 급급했을 것이다. 과학을 괴담으로 이길 수 없으며, 거짓과 선동으로 이길 수 없다는 교훈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양평 군수를 정쟁에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전날 민주당이 원희룡 장관과 양평군수를 고발했다”며 “국토부가 이례적으로 모든 자료를 보여줬고, 양평군민 대다수가 대안 노선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는데 민주당은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양평 군민들도 원하지 않고 경제·환경·비용적으로 문제 많은 대안을 추진하는 건 배임”이라며 “민주당은 얼마 못 가 드러날 거짓 선동을 멈추고 양평고속도로를 국민 품에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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