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찰·언론, 10만 대집회 의도적 무시"

  • 등록 2017-09-10 오전 11:50:22

    수정 2017-09-10 오전 11:50:22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홍준표 한국 대표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문재인 정부 언론 장악 및 안보정책 규탄’ 집회와 관련, “10만명 대집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집회참석 추산 인원을 발표하지 않은 언론과 경찰을 향해 “이것이 대한민국 언론과 경찰의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집회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늘 서울 코엑스 광장의 국민보고대회에 모여주신 10만 국민여러분 감사 드린다”며 “문재인 정권의 방송장악과 안보파탄에 전국민과 함께 분노하면서 방송장악 부분은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안보파탄은 전술핵 재배치와 핵무장에 대해서 1000만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1000만 국민 서명이 완료되면 우리는 김정은의 핵인질에서 벗어날수 있다”며 “우리 모두 살기 위해 ,자손들을 위해 함께 가자”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또 “10만 대집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니 언론에서는 집회 참가 인원을 의도적으로 보도하지 않고, 경찰은 추산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쯧쯧쯧, 이것이 대한민국 언론의 현주소이고, 경찰의 현주소”라고 언론과 경찰을 비판했다.

그는 “촛불시위 때는 몇 배 불려서 경쟁적으로 보도하더니 참으로 한심한 대한민국 언론이고 경찰”이라며 “진실이 거짓에 가려진 사회는 비정상적인 사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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