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실시

국내 시판허가 '서바릭스·가다실' 백신 조달단가 산정
  • 등록 2016-04-12 오전 9:27:37

    수정 2016-04-12 오전 9:28:0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6월부터 시행 예정인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위해 국내 시판 허가된 ‘서바릭스’, ‘가다실’ 두 백신의 조달단가를 각각 개별산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자궁경부암에 효과적인‘서바릭스’와 ‘가다실’ 두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모두 도입할 예정이다. 다만 식약처 허가 효능에서 두 백신에 차이가 있어 백신별로 조달단가를 산정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의 조달단가를 결정할 때, 도입목적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 효능, 안전성 및 접종 편의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서 각 백신이 동일하다고 인정되면 같은 가격으로, 차이가 있으면 다른 가격으로 결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백신제조사와 백신별 가격협의를 4월 중 완료하고, 백신조달을 조달청에 요청할 계획”이라며 “전체적인 예방접종률 향상과 원활한 백신공급을 위해 백신제조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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