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공유기업 ‘저스트파크’는 주차비용이 비싼 세계 주요 공항들의 순위를 매겨 최근 공개했다.
그 결과 런던의 주요 공항 5개가 10위권 안에 들었고 그중 3개는 4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주차비가 가장 비싼 공항(주차비 비싼 공항)은 런던 시티 공항으로 일주일에 479달러(약 54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계속해서 ‘싱가포르 창이 공항(179달러), 에딘버그 공항(170달러), 런던 루톤 공항(약 170달러), 런던 개트윅 공항(167달러), 영국 맨체스터 공항(149달러)’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반면 한국을 대표하는 인천 국제공항은 상위 순위에 들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인천 국제공항은 주차요금체계상 대형차 기준 장기주차장 이용 시 일주일 기준 약 67.3달러(7만6000원)다. 소형차라면 더 적은 금액으로 장기 주차가 가능해 비교적 합리적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