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에 '또' 강세

  • 등록 2015-03-02 오전 9:06:45

    수정 2015-03-02 오전 9:06:4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건설주가 이날도 강세로 시장을 출발하고 있다.

2일 오전9시3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거래일보다 2.02%(1000원)오른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최고가이며 연초 이후 19.7% 급등한 가격이다.

GS건설(006360)(2.97%), 대림산업(000210)(2.78%), 계룡건설(2.05%), 신세계건설(034300)(1.97%), 대우건설(047040)(1.26%)도 강세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 등 부동산 정책이 가시화되며 향후 건설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 평가한다.

박용희 이트레이트증권 연구원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이주와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늘어 아파트 매매값은 오름세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분양 주택 역시 감소세가 전망된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수도권 미분양주택 감소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수도권 미분양 주택 감소는 건설사 현금흐름과 이익률 개선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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