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W' 동호회 평택공장 견학

회원 120명 초청
오는 21일 자라섬에서 코란도 페스티벌도 개최
  • 등록 2014-06-01 오후 1:46:16

    수정 2014-06-01 오후 1:46:16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달 31일 ‘렉스턴 W’ 동호회 회원 120명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원들은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등이 제작되는 차체와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 보고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공장 견학에 앞서 차량 제작 과정은 물론 회사 현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견학 종료 후에는 기념촬영과 더불어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기념품을 증정하며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채수복씨(37세, 경기 광주)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라는 이름에 걸맞게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니 믿음이 간다”며 “렉스턴 W 오너로서 자부심을 안고 갈 수 있어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쌍용차는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코란도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동호회 지원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국민적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최를 연기해 온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I LUV Korando Festival)’을 오는 21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14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은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고객 초청 이벤트로, 경기 가평군의 자라섬에 쌍용차 고객 1000팀(3000명)을 초청한다.

쌍용차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현재 판매되지 않는 클래식 ‘코란도’ 모델 중 구동 가능하며 출고 시점 상태와 가장 가까운 모델을 선발하는 코란도 컬렉션, 자신만의 스타일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차량을 꾸민 ‘코란도 드레스업 콘테스트’와 오프로드 체험 등 코란도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성을 뽐내는 시간을 갖는다.

그밖에 수상레저와 가족 자전거 체험, 패밀리 피크닉과 게릴라 이벤트를 비롯해 정기고, 울랄라세션, 노브레인, 레이디스코드, 홍진경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흥겨운 콘서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 또는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볼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21일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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