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다음달 위례신도시 C1-2블록에서 ‘위례2차 아이파크’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례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 총 495가구(전용면적 90㎡~115㎡)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90㎡형 278가구 ▲108㎡형 104가구 ▲115㎡형 11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 안팎으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인근 송파구의 전용 84㎡형 아파트 전셋값이 6억원대를 넘어서는 등 전세난이 계속되고 있어, 전세금 수준으로 내 집을 마련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인 트랜짓몰과 인접했고 인근 가든파이브, 이마트, 가락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초·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과 신개념 교통수단인 위례선 개통이 예정돼 향후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송파 IC 등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설계면에서는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했고, 욕실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욕실층상배관이 적용됐다. 모든 가구에는 전용 지하창고가 제공되고, 주차공간도 여성 및 대형 차량을 고려해 종전보다 20㎝ 넓은 폭 250㎝로 설계됐다.
앞서 지난 9월 분양한 ‘위례 아이파크’의 경우 평균 ‘1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했고, 계약률도 100%를 달성한바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11월초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402-1212
| ▲현대산업개발이 11월 위례신도시에 분양하는 ‘위례2차 아이파트’아파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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