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고위정책회의에서 “김한길 대표가 어제 안개처럼 얽힌 정국의 해법을 제시했다. 소모적 정쟁을 종식하고 진실을 밝히자는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아울러 그는 “국정원과 경찰의 불법 대선 개입 등 모든 의혹은 국정원 국정조사를 통해 깔끔하게 해소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국정원의 댓글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경찰청 기관보고를 실시, 서울경찰청의 지난해 12월16일 중간수사결과 등에 대해 집중질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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