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슈어와 함께 직장인 233명을 대상으로 ‘야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휴일근무와 야근 중 선택을 한다면 ‘야근을 하더라도 휴일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86.7%로 ‘정시퇴근이지만 휴일 근무(13.3%)’에 비해 크게 높았다.
야근이 자신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복수응답)은 ‘피로누적·건강악화’가 80.3%로 1위에 올랐다.
이어 ▲ 정신적 스트레스(53.6%) ▲ 가족·친구 등 회사 외 인간관계가 좁아진다(44.6%) ▲ 시간 관리 불가능(40.8%) ▲ 자기계발 시간의 부재(36.9%) ▲ 일을 효율적으로 못한다는 사내 의식(21.5%) 등이 있었다.
야근을 감내할 수 있는 보상은 ‘근무수당’이 61.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 일에 대한 만족도(26.6%) ▲ 상사의 인정(11.6%) 순이었다.
정시 퇴근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취미활동(30.9%) ▲ 다음 날 출근을 위한 휴식(26.6%) ▲ 데이트 등 개인 사생활(21.9%) ▲ 커리어 향상을 위한 학습(2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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